엄청난 명절을 보내시네요
지두 명절지낼생각하니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어머님 얼마전에 교통사고나서 병원에있죠 형님이라고 있는게 잠만 퍼질러 자고 말하자면 끝도 없어요
병원에서 한달을 꼬박 나의 이쁜딸 (5세)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대소변 다받아내고 겨우 숨쉴만 하니 추석이고 죽고싶어요
이렇게 힘이드는데 울형님 하나 도와주지않으면서 난 시댁은 쳐다보기도 싫다면서 병원일이고 집안일이고 하나 신경도 안써더군요 고생했다는말한마디도 않고 정말 싫더라구요
시집을 빨리와 어린나이에 이게뭐하는건가 싶고 (제나이 26세랍니가) 전 지금 신경성 위궤양으로 엄청고생하고 잇어요 누가 나를 알아줄려나 ㅜㅜ....,,,,,
이런말 친정엔 말도못해요 푸념늘어놓으면 울친정엄니 하는말 미친x 누가 시집빨리가라했나" 하면서 오히려 꾸짓으니 어찌한탄을 하겠어요 정말 복도없지 결혼한다는 말나오고 나서 지금껏 시집에가서 두발뻗고 잠한번 못잤어요 자다가도 문여는 소리만 나면 나도모르게 벌떡 일어나고 어머님이 잠자리에 들어야 그때서야 누워자고 새벽5시에 일어나 일하는시는 어머님 저보고 하는말 6시에는 일어나야지 한번7시에 일어나 엄청 욕먹었어요 가정교육까지 말하면서 말이에요 눈물인지 콧물인지 모를정도로 울었어요 얼마나 서럽든지 ........
하나하나 말하자면 책을써야 할거에요 몇자만 쓴다고 했는데 시작하니 앞뒤도 없이 생각나는대로 정리가 안되네요 님들 언니도 있을테고 이제결혼한 동생도 있을텐데 제 생각은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마음이 힘든것 보다 몸이 피곤한게 좋을것 같아요 저보세요 마음의 병은 고치지도 못해요 내가 시누이 말까지 하자면 님들 지겨울까봐 접을랍니다 한도끝도없는 푸념할려니 배고프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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