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방법은 다 각각이라지만 님도 참 별나게(?)
사시네요..
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나요?
아이도 없죠?
아직도 한참 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다지고
또 고쳐지고 또는 고치고 그러면서 사셔야 겠네요..
서로를 사랑으로 배려한다는거는 결혼전이나
드라마에서나 가능하것 같구요...
결혼을 하면 현실이 됩니다...님도 겪으셨으니..
그만한 일로 여행을가고싶다..뭐 이런거 보다는
님도 현실로 받아들이세요...좀 서로 티격태격
하다보면 중간에 합의점에 도달하겠지요...
그럼..잘 겪어나가세요..
여기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결혼생활이라는게
가시밭길같고, 시한폭탄 안고 사는것 같고..
힘든분도 많이 있잖아요...
그리고 전 자기보호를 하는게 하나 있죠..
남편이랑 싸움할때 집안일이나 아무튼 살림을
하는데 있어 직무유기를 하는것 같은 그런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답니다.
아침밥도 주죠..특별한 일 아니면 저녁 같이
먹죠...옷 잘 다려주죠...해달라는 반찬
만들어주죠...(다 잘해준다는 건 아니고,
저도 친구만나고 그럴땐 예외랍니다.)
그래서 부부싸움할때 남편은 아예 그런 말
뻥긋하지도 못해요..
오히려 제가 하죠..
"***그래서 내가 못한게 뭐 있는데...
자기는 여자 잘 만난줄 알고 있어...
남들도 다 그렇다잖아...여자복은 있어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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