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즈샤즈님이 좀 당황스럽겠어요.
자신마음을 다들 옳소옳소 해주길 바랬을텐데 다들
배부른 소리하고 있다고들 하시니..
근데 솔직히 저도 제 신랑이 샤즈샤즈님신랑같아요.
제가 더 많이하나 신랑이 더많이하나 알수없을만큼
어쩔땐 제가 손하나 까닥 안하고 있을때도 있구요.
화장실청소는 그사람 완전 담당이에요.
한번은 제가 맘먹고 화장실청소하고 힘들어 죽네 어쩌네하고
꾀병을 부렸더니 그런일은 자기가 하니까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어머님이 분식점을 하셔서 신랑은 음식도 잘만들어요.
그래요..
샤즈샤즈님..
신랑이 그렇게 해주는사람은 별로 많지 않아요.
저도 맞벌이를 하는데요..
샤즈샤즈님이 한번더 생각을 해보시구요 우리 신랑은 정말
좋은 신랑이구나..를 느껴보세요.
새록새록 정말 좋다 이사람 아니고 다른 사람하고 만났다면
난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어느 남자도 이정도 나한테 잘해주지는 않을거야...
그렇게 느낄수 있을거에요.
신랑님과 화해하시구요
제가 봤을땐 전적으로 샤즈샤즈님이 사과를 하셔야겠네요.
싸움걸어서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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