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생일을 잊으버리셨데여...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분께서 착각(?)을 하고 계시다는 건디...
그람여... 죄송한건 죄송한거지만 몰랐다고 하면 싸우실지도 모르니까여...
일단은 정말로 님이 화가 나서 그랬던 것처럼 하시구여...
언제 날 잡아서 가셔서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세여..
물론 그 때도 몰랐다고 하지는 마시구여...
군디여 님 아직 어리신데 벌써부터 그렇게 건망증이 심하시면 어쩌시져??? 하긴 저도 만만치 않아여...
맨날 물건 어디다 뒀나 찾고 있고 생각하고 있구 그래도 모르면 신랑한테 물어보궁...
울 신랑은 찾아보지도 않구 몰라 하고 말지만...ㅜ.ㅜ
결혼식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거 같은데...
명절 잘 보내시구여... 결혼 준비도 잘 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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