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었든것 같아요
아는님은 아시겠지만, 제가 건망증이 무지하게 심해요
해서 수첩도 여러번 지갑도 여러번 잃어버렸구요
전화기가 냉장고에서 죽을뻔한걸 구한적도 있지요^^
그래서 해가 바뀌면 작년 달력에 표시한 식구들 경조사를 챙겨야하는데 그냥 버린거예요
시이모님 생신이며 아버님 생신은 물어서 어찌저찌 해결을 봤는데 시엄니 생신까지 모른다고 하면 얼마나 섭해하실까하는 맘에 여쭈어 보지도 못했지여
하기야 울 친정 엄마 연세랑 생신도 헛갈리는판에 시엄니 생신이야 말할수 없지여
울동생 생일도 가~~~물 가물 하거든요
근데 시엄니 생신이 추석 1주일전이었던것은 알겠는데
그정확한 날짜를 모르겠는것 있지여
해서 잘못 알고 안부인사했다가 욕들어먹을까봐
전화도 못했답니다.
(하기사 평소에 서로 좋아야지...뭐 기억을 하지..)
어~~휴
울신랑 내가 신혼여행외 결혼문제, 시댁 대출문제로 아직도 화가 나서 않한줄 알고 있을텐데...ㅜㅜ
어쩌지여?
아~~~ 건망증 누가 좀 가져갔으면...
여러분...
이 불효를 어쩌죠?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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