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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랑님, 그렇쟎아도 연락하고 싶었는데 작성자 : 뚱뎅이엄마 조회수 : 400 작성일시 : 9/12/2002 5:19:05 PM 어제 오늘 글을 넘 많이 올리는거 같아 내일 올릴려고 그랬죠. 친정어머님이 당뇨때문에 투석하시나요 ? 사실은 저희 시어머님이 당뇨가 심하세요. 저 결혼하고 그 다음해부터 심해지셨는데 ... 한번은 중환자실까지 들어가시고 장례준비도 했었드랬죠. 근데, 운동을 잘 안하세요. 음식도 조심해야 되는데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동네분들하고 어울려서 짠음식도 잘 드시고. 어쨋든, 그래서 더 심해지셨답니다. 올 가을부터는 투석도 해야 할것 같다고 병원에서 그랬다는데 ... 저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얼마나 힘든건가요. 옆에 사람이 붙어 있어야 하나요. 보통 한달에 몇번정도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등 어머님하고 사시는 저희 아주버님은 장가갈 생각도 안하고 있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서울로 모시고 와야 하는건지. 시골양반이라 그런지 서울이라면 질색을 하셔서. 저희 신랑은 제가 딸내미 데리고 진주 내려가서 살았으면 어떨까 하더라구요. 관련글      저희신랑, 시댁전화는 다른방에 가... 뚱뎅이엄마 2002-09-12 922      울 친구네가 그러던데.... 힘내라 2002-09-12 482      다른 모습으로 살렵니다. 뚱뎅이엄마 2002-09-12 444      힘내세요.. 화팅.!~ 시랑 2002-09-12 407      시랑님, 그렇쟎아도 연락하고 싶었... 뚱뎅이엄마 2002-09-12 401      뚱뎅이엄마님..!~ 시랑 2002-09-12 415      시어머니랑직접 얘기하세요 힘내기 2002-09-13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