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가 그러고 살더라구요 결국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만 나빠지던데...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모자간에 멀어지고 형제간에 의상한다고 한바탕 난리를 치루던데... 남편께서 일을 만들고 계시네요 언젠가는 심각하게 될텐데.. 님께서 맘을 독하게 먹고 남편과 맞서는 수밖에.. 안살거면 몰라도 살거라면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는 것도... 참고로 남편이 형제뿐인데 시아버지께서 저희만 못난자식 취급하더라구요 3년을 무시당해가며 살았져 첫아이를 낳고 나서보니 그래도 이제는 애아빠 엄마가 되었는데 계속 그러시나 싶은 생각에 화가 나더라구요 어느날 맘을 굳게 먹었죠 남편과 살아야 겠으니 이쯤에서 시아버님과 무슨 결론을 내야겠다고... 어느날 시부모님 시숙님 형님 계시는데서 얘기를 했죠 '아들이 둘이 아니고 더 많았다면 저희보다 못한 자식도 있었을텐데.. 그럼 이렇게 무시당하지 않았을텐데...' 눈물이 나오려하고 목이 매이는데 꾹꾹 참아가며 하고픈 얘길 다했어요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물론 그 이후부터는 아버님 전혀 .... 저보고 무지 독하다고 하셨을겁니다 어떡합니까 헤어질거 아니고 잘살아보겠다는데... 전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애절한 입장을 꼭 밝혀야 합니다 그것도 아주 아주 강하게... 그러지않으면 님만 끌려다니게됩지요 왜 할거 다하면서 욕 먹어야합니까???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남편과 맞서기를 ... 남편께서 정색할정도로... 그렇다고 폭력을 쓰라는건... ^^* 암튼 잘해보세요 앞으로 함께 살아가야할 날이 많으니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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