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답변 잘봤습니다.
전 제가 정말 나쁜며느리란 말들을줄 알았어요.
철이 없어서 저런다말도...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니 정말 위로가 되네요.
근데요 저 신랑 사랑해서 아이지키면서 결혼한거였는데...
오해하셨나봐요.
저희 어머니 희귀병이라 치료방법도 없어요.
합병증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더더욱 굳지 않도록 많이 움직여주고 운동하시는 방법밖에 없거든요.
신랑과 대화도 많이 했죠. 근데 아시잖아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거 절 이상하고 예민한 사람이라는데
무슨 대화가 되겠어요. 글구 24년동안 어머니의 그런모습보고
살아왔는데 제가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는게 당연하겠죠?
좀더 두고 보고요 신중한 결정을 해야겠어요.
넘 힘들거든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집은 집대로 신랑은 신랑대로...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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