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문제...
너무 속상하네요...
남편 회사에서 식사랑 주유는 해결해 주는데,
따로 용돈이 필요한지...정말 어디다 쓰는지 알수가 없네요.
수입에 맞춰 용돈도 정해지는게 아닌지...
남편 아는 사람들은 용돈을 순수하게 30만원을 쓴다구 합니다.
만약 우리집도 그렇게 된다면
용돈과 기타 남편에게 드는 돈만 급여의 3/1이 되는데...
이게 말이 되는지..
나머지 돈으로 4식구가 어떻게 살라는건지 너무 답답해요.
맏며느리라구 어디서 생기는 돈두 없는데
집안 대소사두 신경쓰야하구
너무 답답한데 어디 물어볼데두 없구하여
올케언니에게 물었더니 오빠는 5만원이면 휴대폰요금까지 해결한답니다.
돈 쓸일이 없다구 가끔 아이 과자까지 사온다구 하더라구요.
.....답답
근데 왜 제 남편은 삼십만원을 얘기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남자들은 돈을 어디다 쓰나요???
여자분들은 한달 용돈으로 얼마나 쓰시는지???
저는 남편이 직장 못다니게 해서 집에 있는데다
성격두 내성적이라 하루 종일 집에 혼자 있기 때문에
제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없다구 생각하거든요.
아... 휴대전화료 17000~20000원쯤 냅니다.
별루 쓰지두 않는데 남편이 갖구 있으라구 합니다.
가끔 아이들이랑 전화기로 이것저것 다운 받구 겜하구 그러면
정보이용료및 사용료 기본료해서 그만큼 나오더라구요.
제가 너무 심한건가요???
정말이지 아무리 오래 살아도 알지못하는게 사람맘이네요.
도무지 그 속을 알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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