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하져머
지금도 고생중
결혼왜했나?싶거
그죤 결혼자리 다놔두고, 왜이렇게 힘들게 고생할까?싶거
또 이런마음가지다가 열심히 살아야지 싶거
월급날되면 그날뿐이거
나가는거 더많거
항상 마이너스고
몇일전 펑펑 울었어요.
여자들은 왜 그럴때 있잖아요.
우울해지는거.
그냥 신랑이랑 통화하는데 얼마나 서럽던지.그냥
엄청 울었답니다.
울신랑 엄청 미안해하구.
기분풀어줄려구 그러구
하긴 울신랑도 엄청 힘들겠죠.
언젠간 해뜰날이 오겠져.
근데 정말 내 나이를 생각해선 아이를 가져야되는뎅
돈번다고 그러지도 몬하거.
가슴이 답답해서.
주위엔 온통 애기들 애기뿐이고.
어젠 누구 돐잔치한다는데.울신랑간다는데..
그말에 또눈물이 왜그케 나던지.
이런 우울함이 꽤길어지네요.
가을이라서 그런가???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