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도 마찬가지지요...
어찌되었든 아이 가져볼까요?
우리 같이 배불뚝이가 되어 남편좀 여기서라도
갈구어 볼까요?
한동안 남편한테 제안했던게 있었더랬습니다.
님은 아시나요? "공동육아"
님과 같이 맞벌이 하는 부부들은 거의 비슷하잖아요.
아이를 놀이방에 맡겨도 그건 일정시간뿐이잖아요.
엄마들의 슈퍼우먼화 시키는거뿐이죠...
아빠들은 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면 되고,
여자들은 길길이 날뛰어도 중간도 못하고...
제 생각에는 공동육아라는게 이런것들을 조금은
해결했다고 봐요.
이런 부부들끼리 뭉쳐서 아이를 가르칠 선생님도
뽑고, 공간도 만들고, 그 부부들끼리 서로 아이도
봐주면서, 아니면 부부들끼리 만나서 놀기도하고...
이런거 남편한테 제의를 했었는데, 별 반응이
없네요.
님의 경우에는 그런거 해보면 좋을듯 싶은데...
아이 둘까지는 다들 기본이니까...
지난번에 글 읽은것 같은데, 어디 외국출판사에
다니신다고 하셨나요?
그럼 직장 생활 계속 하실수도 있구요....
나두 그냥 아이 가져야 할까봐요..
맘 비우고..
이왕 갖을 아기 좋은 맘으로 받아들여야지요...
님들 고맙습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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