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지하게 바빠 가계부도 제대로 쓰지 못해서 잡비로 처리되는 과목이 많네여^^ 카드로 쓴것은 영수증이 남는데 그렇지 않은것은 어디로 새고 말았는지...
위글 잘보아답니다.
참으로 자상하시군요
난 그런 생각 해본적없는데... 물론 그럴 시누도 없지만,
근데요 이제 살아보니 효자 신랑이랑 살려면 부인이 악처가 되어야 되더군여
울신랑 그렇게 자상해도 시댁에 대출 해달라 돈 해달라 하면 어
찌하지를 못합니다.
해주고 싶은데 제가 워낙 바락바락 거리니까여
한두번 당해야 넘어가지여
그래서인지 악처가 되어가는것 같아여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식구들 치닥거리 할수 없잖아여
그냥 시댁식구들끼리야 뭐라 하건말건
나에게 직접 말하지 않는한 모른척합니다.
첨에는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더니
이제는 별로...
챙겨주고 싶은맘 접구요
나중에 니가 한게 뭐있냐구 물으면
뭐 해달란적 있냐구 그러구
알아서 해주면 않되냐구 하면
들은바가 없는데 뭘 알아서 해주냐구
그리고 혼수품은 뭣모르고 해주었다가 중복되면 않되겠더군여
그러니 님도 왠만하면 초월해서 사세여^^
그게 얼마나 힘든줄 알지만,
그게 정신건강에 좋데요
저도 아직은 않되는 때가 있지만, 첨보다는 많이 무덤덤해졌답니다.
대한의 며느리들이여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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