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어머니는 딱잘라서 이야기 하십니다.
며느리는 며느리일뿐이라고.
전 시집안간 시누가 잇어요 것도 손윗시누.
그 시누 비위맞추기가 더 힘듭니다.
아무리 시어머니께 잘해도
그 시누 한마디면 어머니맘도 돌어섭니다.
또 얼마나 엄마를 끔찍이 생각하는지
엄마랑 계속살고 싶어서 시집 안간답니다.
지금 나이가 40인데..
시모랑 시누가 둘이 쿵짝쿵짝 거리고 있으니
제가 끼어들 자리는 없고
물론 시누입장에서 보면 효녀겠지만
그 효녀때문에 전 완전 나쁜며느립니다.
게다가 며느리는 며느리라면서
왠만한 일은 이야기도 안하시고
꼭 아들불러 이야기 하시고.
딸과 며느리....
글쎄요.전 딸이고 싶은데.
어머니는 며느리하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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