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심정도 이해를 하지만여...
전 여자니까 아내분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여...ㅎㅎㅎ(가재는 게편이래여..^^*)
님이 보시기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는것 같지만 집에서 나름대로 힘들어여... 물론 전 아니에여...
전 집안일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거의 안 하지만여...
단순히 아이들을 본다는 것도 엄청 힘들어여...
하루종일 애들이랑 씨름하다보면 파김치되기 일쑤거든여...
전 보통 12시가 넘어야 잠이 들어여... 아이가 그때 자거든여..
구람 자연히 신랑 밥을 몬 챙겨주게 되더라구여...
마음이야 차려주고 싶은 맘 굴뚝같져... 헌데 요즘은 아무 소리도 몬들어여.... 아내분께서 물론 잘하신다는 건 아니지만여..
아내 입장도 이해를 해 주시고 님 입장도 말씀을 해 주세여..
군디 새벽까지 인터넷 하시는 건 좀 심하네염...
좀 일찍 주무시고 아침 좀 차려달라고 말씀하세여...
일 할라믄 힘들다공...
군디 이런 말 할 입장이 저도 아니네여...
울 신랑 오널도 굶고 갔오...ㅜ.ㅜ 거기다 지각까정...
우리 모두 신랑 아침 굶기지 말고 남편들은 아내의 고통을 이해하자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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