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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각성할께요 작성자 : 민아엄마 조회수 : 426 작성일시 : 9/9/2002 1:17:40 PM 저도 맞벌이를 하거든요. 신랑이 6시50분에 나가고 저는 8시반에 출근하는데요..처음엔 죽이니 빵이니 과일주스니 하고 해주었는데 지금은 일어나기 조차 힘들어요...배웅조차도 힘든데 무슨 밥을 해주겠어요. 정말 각성합니다...내일은 흉내라도 내야겠어요 그럼 얼마나 감동 받을까요....감사합니다 관련글      마누라 바꿀수는 없나요? ㅠㅠ.. laneige 2002-09-09 927      모두그런거 아닌데...그리고요.. 힘내기 2002-09-09 501      코코코..!~ 시랑 2002-09-09 475      저흰 주말부부라.. at22at22 2002-09-09 441      울 신랑은 해 주는 밥도 안먹을라... fromjeong 2002-09-09 429      각성할께요 민아엄마 2002-09-09 427      ??? 여자.. 2002-09-09 416      바꾸지마여~ 뻔뻔이 2002-09-09 368      치... 행복녀 2002-09-10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