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벌초같다가 어머님 때메 집에와서 울었어요...
저랑 처지가 비슷하네요..
미친듯이 울고. 빨래 비누 부서지도록 손빨래하구...
별 방법이 없죠..
그런부모밑에서 자란 신랑만난 내잘못이라구 혼자 한탄하는수 밖요...
저도 한번 글을 올려 받지만 부끄러워서 말도 못할 시댁일들 쭉 늘어 놓고 나니 그래도 맘이 좀 위로가 되더군요...
저 주위 언니들은 시부모님과 인연 끊고 살아라고 저보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게 말처럼 쉽나요?
남들에게 물어봐도 해답은 없어요..
혼자 이겨내는 수 밖에요..
너무 힘들죠...
우리 서로 멜주고 받으면 맘이 통할것 같은데...
하옇튼 우리 서로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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