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어제 저녁에 베스트극장 보신분 계신가요?
신랑이랑 함께 보다가 열 좀 받았거든요..
드마라 내용은 이런거예요,,아주 짧게 말하자면..
우유부단한 한남자를 두여자가 사랑해서 서로 결혼하려고 발버
둥치는 ,,두여자중에 한여자는 먼저 그집에 들어와 살고있죠..
그남자와 합방을 하지않지만(결혼전이라) 그여잔 자기가 그집
며느리가 된것처럼 반대하는 그남자의 어머니의 비유를 맞추며
열심히 노력하죠.. 그러던 어느날..
또다른 한여자가 나타났죠...그남자의 어머니는 이여자를 자기
며느리감이라고 생각해요..중간생략..
어느날 한여자 퇴근하고 집에 오니 또다른 한여자가 짐을 풀고
있었죠..한여자방에서,,자기가 이집 며느리라고 우기면서
먼저 살고있던여자한테 나가달라는 거예요...중간생략..
또다른여자가 한여자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함께 살자네요..
전요, 그여자말에 정말 어이가 없는데..옆에서 함께보던 신랑
하는말,,요즘 젊은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데,,
이러는거예요,,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신랑에게 정말 놀랬죠.
그래서 제가 물었죠?..그래서!저렇게 해도 된다는거야?.
했더니 ,,난 예전부터 저런생각 했었어..앞으로 머지않아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거야...전 정말 실망했어요..
갑자기 신랑이 보기두 싫어지는거 있죠..
신랑의 개방적인사고가 절 당혹시킬때가 있기는 하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꼭 배신당한 느낌까지 드네요,,
정말로 한여자의 두남자가 함께살고,한남자의 두여자가 함께
산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일부다처제나 일처다부제랑
틀린게 없는거죠..
전요,,그런생각 자체를 한다는것 조차 용납이 안되네요,,
어쩌죠..저보고 생각의 폭이 좁다나요..
정말 생각만해도 화가나요..이건 요즘 젊은사람들의 생각이 아
니라 우리신랑 생각인것 같아요,,
어젯밤에 잠도 안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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