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파요.
폭력에 길들여지면 마음이 황폐해지고 그에 따라서 삶 자체도 황폐해질수 밖에 없대요.
결국 두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거예요.
술마시고 멀쩡하길 바라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구 또 술먹구 시작된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아예 술을 안 먹으면 되지만 그게 가능할런지......
이혼을 생각지않고 계신다면 신경과치료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단지 술이 원인이 아니고 다른 마음의 상처때문이라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지않을까요?
남편분도 님을 사랑한다면 그 정도는 감수해 줄거라고 생각하는데, 펄쩍 뛰고 난리친다면 위에 님들 말씀처럼 당장 이혼하시는게 나을꺼에요
스스로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님이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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