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신랑 이쪽 회사에 들어간지 두달됐어요^^
근데.. 또 회사를 옮길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qc일을 하고 있고..
경력만 쌓이면 여기보다 낳은 조건의 회사로도 갈수 있겠죠..
근데.. 소사업장이라.. 급여도 작고 상여도 작네요..
오빠가 "니가 버니깐 우리 정도로로 살지..
너 회사 그만두면 내 월급갖구는 힘들겠다.
친구들(자기친구,우리친구)은 다 앞서 가는데..
자기는 늘 그자리일꺼라 걱정이 되나봐요..
근데..
제가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카드 채권단쪽에 일하면
월급이 많냐하니..
실적이 많으면 돈을 많이 받아간다고..
또 오빠 친구들도 그쪽일을 몇명하거든요..
다들 달에 3백정도는 벌고 있는것 같구요..
오빠가 그쪽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걱정도 되고..
급여가 많으니깐 갔음 하기도 하고..
근데.. 정직도 아니고..퇴직금도 없고..
실적따라 나오니깐..
밥값이랑 기름값도 안나오니..
오빠는 대학도 마케팅과를 졸업했구
영업도 해봐서..
잘할수 있을꺼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지금은 사람들이 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연체하고 그러니깐
상관없지만..
앞으로도 비젼이 있는건지도 의문이고..
어제도 곰곰히 생각에 생각을 해봐도 도통 답을 못내리겠어요...
잘못된 선택이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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