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6년차인데요..
항상 가계부를 썻어요..
물론 결혼전에도 ...학생때는 용돈기입장을..
안그러면 손에 있던 돈 만원이 또는 몇만원이 어떻게 없어졌는지도 알수가 없거든요.
슈퍼같은데 가면 무조건 영수증을 받고요.
예전에는 영수증을 일일이 가계부에다 붙였는데 인터넷가계부쓰면서부터는 기입만하고 그냥 다 버리고있어요.
시장을 갈때면 대충 얼마 쓰겠다싶은걸 대충 계산해보고 넉넉하게 주머니에 5만원이면 5만원 또는 하여간 얼마를 그냥 딱 정해서 가지고 갑니다.
혹시 몰라서 신용카드 한장도 들고 가지요..
영수증 받을건 받고 노점상같은곳 없는곳은 그냥 와서
집에와서 돈을 맞춰봅니다.
영수증이랑 생각나는거랑 다 계산해봐도 꼭 몇천원씩이 안맞아요.
분명 쓴건 확실한데요..
아주 열심히 생각하다보면요 더워서 순간 사먹은 음료수나
군것질 꼭 그런거에요.
야채 500원 1000원 그런 것들이구요.
결국엔 10원까지 다 맞게되어있어요.
진짜 생각안날때가 가끔 있어요.
그럼 결국엔 잡비로 나머지 금액은 처리하죠.
여기 가계부는요 이번달 혹은 다음달 또 다다음달 카드 결제금액을 알수있어서 정말 좋아요
보통 청구서가 나와야 알수있고 할부금도 몇개월이나 남았는지 아리송할때가 많고 가게이름이 다르게 나온경우
도대체 뭘산거지 하고 생각할때가 많은데요 여기 가계부 쓴뒤로는 그런일이 없어졌어요. 날짜랑 금액을 보면 뭘 산건지 알수있으니까요.
요며칠 가계부 사이트가 너무 느리게 뜨고 아예 안뜰때도 있고 해서 많이 속상하고 열받긴 했지만요....
그럭저럭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비신부님께서도 저의 경우를 참고하시고 잘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