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들어와서 언제나 여러분들이 써놓은 글만 읽구 나갔는데
오늘 글을 읽다보니 저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 몇자 적네요.
저는 아직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동서랑 안좋은적은 없지만
저두 동서가 7살 더 많아요. 시동생이 6섯살 연상이랑 결혼하는 바람에.. 참 그게..
글구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아이두 지금둘이구..
저흰 올 6월에 결혼해서 아직은 왕 신혼이구요..
사정이 이러다 보니 참 제가 처신하기두그래요.
전 저희집에서 막내딸이라 언제나 언니들 사랑과 엄마 사랑만 받구 자랐기에 이런상황에 대처하기가 조금은 곤란해요..
정말 이럴땐 어찌 처신해야 현명하단 소릴 들을까!! 무지 걱정되요. 제 남편은 그냥 편한대로 하라 그러더군요. 저두 그러구 싶은데 주위 어른들께선 아무리 제가 나이가 어려두 형님은 형님이라구 저에게 요구하는것두 많은것같구..
결혼해서 둘이 늘 같이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또 이러한 상황들이 결혼이란것과 함께 온다는걸 전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이게 현실이구나 싶구 그래요.. 왕초보새댁에게 좋은 말씀들좀 해주세요..
오늘 환한모습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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