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다면 좀 더 두고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물론 괴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이고...
어쩌면 두 사람 다 잃을 지도 모릅니다.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현실적이 되어가기 때문에 조건들을 따지게 되는 것이겠죠...
현실적이 되어가는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면 결혼이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는데... 결혼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환상이 아니고 현실이니까요...
어쩌면 잠깐 동안의 좋은 순간을 위해 많은 시간을 인내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조건(경제적 능력, 학벌, 집안환경등등)이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갖춰져 있으면 더 좋은 거구요...
지금 현재보다는 그 사람의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 사람 다 사랑하고 있다고 해도 똑같은 색깔의 사랑은 아닐겁니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스스로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다만.. 님이 상처받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좀 덜 후회하는 쪽으로 선택했으면 하는 거구요...
여행을 떠나보세요..
낯선 곳 낯선 시간에서 제일 먼저 떠 오르는 사람...
그 사람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래요...
부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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