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리라더군요
그래서 술 너무 마니 먹지말라구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
새벽 4시가 다 되서 들어와서는 날 또 괴롭히는 거예요
총각때 몇번 인사불성이 된걸 보고
결혼하구는 마니 좋아졌었는데 어제 드디어 터진거죠.
5시 안되서는 화장일인줄 알고
방문을 열고 거실에 쉬를 하는 거예여 글쎄
하늘이 무너 지는 거 같더라구여
결혼한지 8개월 짼데 후회두 되구
엉엉 큰소리루 울어버렸어여,
물론 거실 닦으면서
결론은 한잠두 못자구 지금 사무실 이랍니다.
어찌하면 이 술버릇을 고칠수 있으까여~~
정말 후회두 되구, 기막히기두 하구,
뭐 별거 다 같구 후회 한달지두 모르지만
울 아빠는 술 안드셨거든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마시는건 좋은데 몸이 그리구 이성이 견딜 정도 까지 마시구
조절 할 수 있어야 되지 안나여 삼십 중반의 나이에
에 휴 ~~
사무실에서 졸지나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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