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저 공감이 가요 저도 26인데 6년동안 사귄남자친구랑 결혼해야되는데 아직 경제력이안돼요 내가 번돈 남친이랑 사고나서 병원비로 다쓰고 또 울집이 부유한집이 아녜여
과수원임대로 하는데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설에올라와서 일하거든요 70만원월급으로 50만원씩 집보내주고 월급외에 수입으로 저금하고 할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저도 제가 장녀구요 동생들도 다 집에 보태주고 있어요 아직 결혼안했으니깐 집에 돈 부쳐주는거 그렇게 눈치는 안보이지만 저도 살아야 하는데
참 막막해요 언제 결혼하고 또 언제 예쁜 아가낳고 또 언제 집이라도 한칸 얻나 이렇게 생각하면 막막해요
오늘 울 예비신랑한테 이런 맘 얘기했더니 한가지씩 생각하재요
너무 마니 생각말고 천천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이루어지지 않겠냐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밤에 한숨이 나와서 잠못잘때도 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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