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빈혈이 더 심해졌어요.. 빈속이면 속또 쓰리고 아프고..근데 병원은 쉽게 안가게 되네요..
원래 남편이구 누구한테 아프단 소리 잘 안하는데..
시댁에서 아이들 데리고 집에가려는데... 머리가 멍해지는거예요.. 아이들 가자고 보채는데.. 운전을 할수 가 없어서 시부모님 걱정끼치면서왔는데.. 그이후로 도 계속 이네요...
남편이 힘들게 할때는 아파서 빨리 죽자~~ 이런맘도 먹었는데.. 그래서 내몸을 함부로 했는데..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여..
아프지 말아야지... 건강해야지.... 하는 생각
왜냐구여.. 울 아이들이 생각나는 거였어요.
울 아이들이 다 자라서 엄마라는 존재가 약해질때까지는... 건강하게 살아서 옆에서 지켜줘야지 한다는 생각...
그래서 제자신을 사랑하면서 살려고 해요..
밥두 잘 챙겨 먹고...
하루하루 힘들어 하는 우리 니들아..
우리 아프지 말아요.... 글구.. 힘들어두 재미나게 살아요..
즐건 하루 되시구여..
주말들 잘 보내세요.. 월요일날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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