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실에서 꼼짝 할 수 없네요.
카드값 입금해야 하는데
할수없이 신랑한테 전화해서 오라고했죠
통장몇개와 도장을 주면서 어찌어찌하라고했더니 대답도안하고 웃기만하네요
내얘기를 듣는건지 마는건지 뭐가저리두 좋은지
암튼 불안한마음으로 보냈죠
울신랑이 아프구난뒤 건망증이 좀 생겼거든요.
근데 바로 옆건물이건만 한시간이되도록 안오는거에요
전화를했더니 지금오고있다하데요
난 오늘기분 별루인데 울신랑은 뭐가그리좋은지 연신 싱글벙글하구
그래두 찡그리는것 보단 좋더라구요
오랫만에 제사무실에왔는데 웃어주지두안구
저 나쁘죠?
오늘은 집에가서 맛나는거라도 해줘야겠어요...ㅎㅎㅎ
근데 이일을 어쩌나 할줄아는게 별로없어요...ㅋㅋㅋ
클라우디아님이 음식을 잘한다고 자랑했는데 물어바야겠네요.
별내용도없이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암튼 여러주부님들 맛있는 저녁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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