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
결혼 11년째지만, 김치 담그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저도 잘 못하지만 우선 배추김치 알려 드릴께요.
배추를 사세요, 좀 묵직한거로..너무 하얀거 말고 파란 부분이 좀 있는 걸루요.(실수 할지 모르니까 한 두통만)^^
배추를 반으로 가르고 꼭지 부분을 자르세요.(그럼 배추가 낱장으로 떨어지겠죠?)
그다음 굵은 소금 을 녹인 물에 담갔다가 건져 소금을 조금씩뿌려 두세요(그럼 절여 지겠죠?)
너무 오래절이지 말고 서너시간 정도만...(심심하면 더 맛있대요)
그다음 재료 준비하세요. 젓갈 (새우젓이나 까나리 액젓정도) 그리고 고추가루, 마늘,쪽파 (씻은후 잘라 놓으세요.), 설탕조금,가는 소금도 조금,양파 한개 정도 갈아넣으시고, 무(반개 정도)도 갈아넣고, 나머지 반은 채칼로 썰어 넣고.
요즘 같은 때는 붉은 고추를 갈아 넣어도 되고요.(그렇다고 고추 가루를 안 넣으면 안 돼요)
배추를 건져 놓고 고추 가루, 마늘, 설탕조금 젓갈, 파를 넣고 버무리세요.ㅣ 짜지 않게 하시고, 너무 싱거우면 젓갈로 간을 하시고.... 버무려 넣으시고
먹을땐 가위로 그냥 적당히 잘라 먹고
손님이 오시면 배추를 길이 대로 몇쪽 놓고 모아서 잘라 놓으세요. 그럼 포기 김치 처럼 된답니다.
어때요? 하실수 있겠어요?
맛있는 김치 만드세요.
그래도 못하실꺼 같으면 다음 까페 같은 데 보면 요리 사이트 잇잖아요. 거기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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