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있죠.
부대끼고 아파하고 인내하고 ....
전 이런 방법을 쓴답니다.
나만의 외도(?)
관심의 방향을 돌리는거죠
남편,아이들, 시자붙은분들... 모두 떨쳐내고
가끔씩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세계를 갖는거예요.
제 친구들이랑 언제 이런 얘기를 나눈적이 있어요.
가정을 지키면서 정신적외도를 하는거죠.
상대를 잘 골라야 하겠지만, 만나지는 말고요.
만나면 여자들은 주체가 잘 안된다나 봐요.
저도 만나지는 않고 매일 매일 하루에 2,3번 정도 메일을 해요.
누구한테도 못하는 말도 다하고,
투정 부려보고, 애인이 되어 보기도 하고
여기 오시는 분들은 모두 현모양처인듯 하던데.
제가 이상한 말을 하는건가요.
전 결혼한지 벌써 12년이지만 지금도 남편이랑 있는게 좋은 사람이랍니다.
제 친구들도 절 더러 희귀과래요.
살만큼 살았는데도 좋냐고...
저만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전 노력하진 않아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신랑도 사랑하는 것 같아요.
체념을 배워서 인가....
여하튼 불온한 책동이라고 하지 마시고
자기의 세계를 갖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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