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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면서 어쩜 나와 이렇게 비슷할까,,,내심 나의 생활이 노출된 기분이 들었어여..결혼한지 1년 되었고,전세 대출금 받아 올해까지 갚으면 다 갚아여... 하지만 순간순간 남편이 밉기도 하고,시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어여..그리고,정말 이혼이란걸 생각해 보기도 했어여... 하지만 사랑이라네 달콤하기만 하다다면 넘 재미없을것 같아여...서로 대화도 많이 하기고 애교도 부리시고,공통적인 취미를 가져서 신랑과 함께 여가생활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여,,,,지금도 아주 작은것부터 감사하면서 긍적적으로 생각하세여...사랑하는 사람 이 곁에 있는것...일할수 있는 직장,,,고마우신 부모님...등등 말이예여..돌아보면 감사할일이 얼마나 많은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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