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의 상황과 비슷하군요,,저흰 전세대출에 차할부금 3000
아직 못갚았는데...흑흑...그래도 님은 반이나 갚으셨네요
전 비자금 있어도 없는척 한답니다, 어차피 집이며 자동차며 남자몫이잖아요 결혼전부터 차는 그사람의 결정하에 산것이니 이자가 불어나던 줄어들던 이사람의 경제적인 능력으로 해결하게 해야죠,,어카겠어요...남자들,,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러는지 어쩌는지 모르겠지만,,결국 팔은 안으로 굽나봐요, 님도 결혼초기에 남편께서 그리 약조를 하셨으면 님의 남편께 전혀 기죽을일 없지요,,.그건 남편의 선택이기기도 했으니깐요. 그리고 시댁에 드리는 용돈...딸도 똑같은 자식이기에 전 시댁이나 친정이나 동일하게 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 현재처럼 시댁만 드리게되면 남편님께선 아마 당연하게 생각하게 될지도 몰라요,
괜히 속상해요,,,님의 글을 읽으니깐 저의 경우랑 비슷하거든요. 저흰 좀 힘들어서 당분간 시댁에 용돈 안드리는걸로 했어요 일주일간의 논쟁끝에 그리고..빚 다 갚으면 그때 생활비조로 드리기로 하구요,,대신 우리집과 동일하게 사위도 자식이잖아요...그러고 나니 지금 빚은 있어도 조금 맘은 편해졌어요
돈이야 생기면 빚은 님처럼 언젠가 줄어들겠죠,,,지금 현재가 중요한거 아니겠어요...물론 다른사람의 기분이나 처지도 생각해야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인거 같아요...내가 행복해야 다른사람도 챙겨줄수 있는 여유도 생기구...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세요..
님에게 제일 중요한건 님자신이니간요...
정말 행복하게 자~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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