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든 남자든 죽겠다고 해서 결혼하는 것은 참으로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건..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보다는..구속이라고
생각이 드네요..결혼은 누구에게나 구속이지만...
이제와 새삼 왜 결혼을 했냐고 묻는건 너무도 허무한
질문이지 싶고..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 문제인데..
누가, 이혼하라고 해서 이혼이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참고, 서로 고치며 살아야지 하는 것도 현재는
너무도 커다란 짐이며 고통인거 같아요..
님아..
삼자로써,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아기가 없는 거 같으니 조금은 선택의
폭이 좁지 싶어요..
어떤 선택이든 너무도 힘들테지만, 선택을 해서 마음의
안정을 조금이나마 누렸음 좋겠어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책 읽어 보았어요..? 그 책을 읽으며, 조금은 내 생각들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에요..
님도 안읽어 봤다면 읽어보고..읽어 보았어도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푸는 곳을 만들고..기운내요..
울 동생보다도 어린데..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