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셨는지.... 전후사정이야 이해를 하지만 그래도 정말 넘 답답하네여... 남편분이 싫으셨다면 죽는다고 난리를 치든 뭘하든 그냥 무관심한 상태로 두셨어야 하눈데....
그냥 단순히 인정이라는 것에 이끌려 결혼까지 하시고...
님 혼자 힘으로 힘드셨었다면 부모님의 도움이라도 받으셔서 결혼까진 막으셨어야져... 이미 남편분이 성실하지 못하다는 것은 알고 계셨잖아여...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어쩌겠습니까....
전 이혼을 하시라 아님 계속 사시라 그 어떤 말씀도 몬 드리겠어여... 하지만 님이 사랑으로 사시는 게 아니라면 한번쯤 고려를 해 보심이 어떠실지... 물론 아직 아가도 없으시겠져???
님의 인생은 님 인생이지 부모님 인생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실망하시겠지만 그래도 님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부모님 실망을 생각해서 님 인생을 이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밀고 가지 마세여... 구런 모습을 보여드리면 부모님께서도 마음아파 하실테니까여...
어떤 길이던지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돌아올줄도 알아야 힐 것입니다... 아니면 다른 대응책을 모색해 보던지....
우선 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시구 심사숙고 하신후에도 님 결론이 같으시다면 그 누구도 생각지 마시구 님 생각대로 움직이세여... 지금이라도 부모님과 상의하시던가여...
힘내시구여...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