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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한지 삼년이 다 되어가는 주부랍니다. 한 집에 시어머님과 시누 그리고 저희식구인 두아들과 신랑 이렇게 한집에 다함께 살고 있지요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조언들을 부탁하는지라 저희집은 방이 3개인데 큰방은 어머님 작은방하난 시누 그리고나머지 한방은 우리식구이렇게 지내지요 근데 저희방에 애들을 다 데리고자는지라 전 신랑과 별거 아닌별거를 하고 있답니다 방이 너무 좁아서 다 함께 잘수가 없어서지요 솔직히 신랑과 떨어저 독수공방하는 신세인거 같아 속상할때도 많고 넓은 방에 혼자 주무시는 어머님께 서운한 마음이 들때도 많이 있죠 그래서인지 짜증만 많이 늘고 있는거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속시원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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