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애기가 한 22개월 정도 되었을떼 애버랜드 갔었는데
반응이 별로 였어요. 놀이기구 타면 무섭다고 울고 불고 놀이기구가 돌아가고 있는데 내리겠다고 발을 뻗고 하여튼 고생했어요
놀이기구도 무서운것도 아니고 회전목마 탔는데도...
그래서 손으로 만져볼수 있는 동물들이 있는 곳에 데려갔더니 좋아 하더군요. 우리애도 5분간격으로 안아줘 업어줘 그리고 에버랜드는 왜 그리 경사가 심하고 넓은지 하여튼 무지하게 힘들었어요. 한참을 놀더니 유모차에서 자 버리던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애기 자는 사이에 놀이기구 2개 더 타고 왔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차안에서 애기가 깨버리더군요. 피곤해 죽겠는데 쉬지도 못하고....
똑같죠 애기 있는 집은 다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좀 더 많이 커서 좀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에버랜드는 내년이나 되어야 가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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