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결혼한 오빠한테 그런말을 뭐하러 하셨어요?
오빠는 새언니한테 물어봐야되니깐 좀 어렵고 힘들수 있잖아요.
와이프한테 그런얘기하기 좀 그럴것 같은데..남자입장에서 말이죠..
오빠랑 새언니가 핸드폰 바꾸고나서 돈이 쪼들리겠죠..핸드폰이 한두푼 하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나이드신 엄마한테 요즘처럼 기능많은 핸드폰 굳이 필요없잖아요..오빠 쓰던거 쓰면 안돼나요? 울엄마랑 아빠,시어머니는 저희들(나랑 동생,울신랑) 쓰던거 쓰시거던요.
저희오빠라도 님과 똑같은 상황이라면 그랬을것 같은데..
그게 뭐 어떻다고 그러시는지..
저도 오빠가 있거던요..
저희집은 친정일 있을때 언니랑 의논하고,오빠랑은 잘 안해요.. 새언니한테는 얘기해도 기분 안나쁠것 같으면 새언니한테도 얘기하구요..
물론 올케언니니깐 많이 어렵고 조심스럽죠..
그렇지만 오빠한테 얘기하고 오빠가 올케언니한테 전하면 올케언니입장에선 더 기분 나쁠수 있잖아요..
결혼했으면 올케언니도 한가족이니까 어려워도 기분나쁘지 않도록 그런얘기 의논하면서 가깝게 지내보세요..
그럼 오빠랑도 더 사이가 좋아질지 모르죠..
자기 와이프한테 싹싹하게 잘하는 여동생보면 이쁘지 않겠어요?
원래 언니는 결혼하면 더 가까워지고 오빠는 결혼하면 더 멀어진대잖아요..
나중에 엄마 모시고 살지도 모르고, 제사지낼지도 모르는데..잘해야죠..
오빠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남자들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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