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들을 낳고 황당한 경험을 했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우리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거예요
기절할뻔 했어요
솔직히 찝찝하고 더럽게 생각이 들었어요(잘 씻지도 않으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너무 놀래서"뭐 하시는 거예요?" 하며 아이를 제가 안으려고 하자, 옛날에 당신의 시어머니도 그렇게 했다며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더욱 황당한 것은 시누이의 행동입니다.
아이가 싫어서 우는데도 아이를 할머니 젖을 물려야 좋다며 어거지로 물리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의 엄마 가슴이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한다며 난리 입니다.
사위가 가도 시누이가 옷을 올려 가슴을 보여 주어도 챙피한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 신랑 결혼하고 나서도 엄마젖 꾀 만졌어요
하루는 가운데는 엄마가, 옆으로는 시누이, 그옆에는 우리 신랑이
시누이랑 같이 엄마 젖을 만지면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거예요
저는 그런 환경속에서 자라지 않아서 그런 일이 너무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그럴때면 우리집에 와서 제가 삐져 있으면 이해를 못해요
그게 뭐 어떠냐고 하는데 정말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고 한번은 싸운적이 있어요
다시는 엄마젖 만지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지요
그런데 시댁에 가서 또 엄마젖에 손이 가는 거예요
얼굴이 달아오르고 화가 나서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우리 신랑은 내가 화가 난것을 생각해 손을 빼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화를 내면서 나를 노려보시는 거예요
....
우리 아주버님도 결혼 후 그런 행동을 해서 우리 형님하고 많이 싸웠다고 하더군요
엄마와의 관계가 그렇게 해야 좋은 것인지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남자라는 존재는 원래 엄마한테 집착하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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