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빚을 갚으려고하지 마시구요...
천천히 하세요...
시어머님한테는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생활비가 얼마나 드느냐..
어디어디에 얼만큼 쓰이냐...
인제 나도 집에 있으니깐 가르쳐달라.. 등등...
적금이랑 보험이런거 들어가는거 계산해보구...
한달에 쓸 돈이 얼만큼 되는지 함 보시구여...
어머님이 말씀하신거랑 비교해서... 타협할건 타협하구요...
이래저래해서 이렇다 어머님께 말씀하시구요...
아마 그럼 이해해 주실꺼에요...
하루이틀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까 맘 편히 가지시구요...
혹시 님한테 돈이 있다고 해도 빚 바로 갚지 마세요...
갚아버리면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게 되요...
함께 생활하는거니깐.. 함께 의논해서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힘들어 하지마시구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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