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가입하고 글 올립니다.
위에 올린글 보니 다들 만만치안터군요
저도 걱정거리가 있어 이렇게 보자마자 글올립니다.
전 결혼한지 5개월된 생초보주분데요 아주 속 터지겠습니다.
제 신랑은 세째아들이구요 홀어머니 모시고 밑으로 도련님(남동생)도 같이 살고있어요 결혼하고 저도 직장을다녀서 살림다해주시는 어머님께 죄송하기도하고 감사한 마음도 가지고 있었구요 저와동갑인 시동생은 직장을 길어야 두달다니다 세달쉬고 젊은나이에 본인도 제대로된 직장에 취직이 안되서 힘들어하겠지하고 제가 용돈도 가끔 챙겨주곤했는데 제가 임신을 하는바람에 유산기가있다고해서 집에서 쉬라는 의사말에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남편월급엔 별로 신경안쓰고 내가번건 내가 쓰고 신랑이번건 생활비(어머님께드림)와 약간의 저축 대출이자등등 지출이 너무 빤하게 나가서 전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며칠전 신랑통장을 보니 마이너스6백만원이있더라구요. 신랑월급은 3백만원정도구 적지안은돈이라생각했는데 어째서 빚이 그렇게나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신랑월급관리를 하려하는데 그동안 어머님께드리던 생활비등은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이제 아기도 태어나면 지출이 더 늘텐데 그리고 어머님은 위로 두아들나두고 유독우리신랑한테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하시는게 많아요. 효자신랑만나면 여자가 힘들다는 말도 맞는것 같아요
선배 주부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