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도 무지 힘들어하구 있져..
첨 서울올라 왔을때만해도 뭘 몰라서 그회사가 비전 없다는 이유로 6개월 만에 나왔는데 그 담회사는 회사가 문 닫구..
그리고 한군데 더 다녔구..
지금은 .. 9개월째 회사 잘(?) 다니구 있답니다.
회사는 괜찮은거 같은데 그곳의 소장이 자기 학교 학생들을 몇명 데려와서는 그들에게 일 시키고 울 신랑에게는 잡다한 일만 시킨답니다.
전에 팀장이 울 신랑이랑 큰 프로젝트 하기로 했는데 소장이 "넌 소프로젝트만 하구 그 일은 누구누구 해라" 이랬다더군요..
울 오빠 학교 다닐때 4년 동안 장학금 받구 다닐 정도로 성실하고 공부도 잘했답니다.
힘들어 하는게 이만저만 아녀요..
근데 그전에 회사가 1년을 다닌회사가 없어서 이회사만큼은 1년은 채우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있답니다.
준하님..
같은 고민을 하구 있는 분이 있어서.. 저두 여쭈고 싶어요..
어케 해야 할까염.. ㅠ.ㅠ.
준하님의 심정이 이해가 가요..
맘이 넘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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