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때 보면 어깨가 축 늘어져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무말 하지말구.. 걍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 무조건 남편편들어주세요...회사나 친구 욕하지 말구요....
마구마구 남편칭찬을 해주는 거예요...
여러가지 악조건이긴하지만... 그걸 딛고 일어서면 정말 인정받는 거잖아요....
딴 사람은 쉬는데 나가려면 화도 나지만... 잘 생각해보면 기회일수도 있잖아요....
사장님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남편분 좋은 사람이란거 보여줄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는 거구요...
계속 그쪽 일을 할거라면... 지금 그만두는 것 보다는.... 그 사람에게 인정받고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싫으면 다 싫어지지만....마지막이다 생각하구... 몇달만..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10미터만 더 파 내려가면 금광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다른 사람한테 넘겨버린 사람 얘기아시죠???
정말 힘들다 생각할때.. 포기하고 싶을때가 고비래요....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두분이 현명하게 잘 헤쳐가시리라 믿어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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