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렇게 시어머님이 말씀하실때 바로 뼈 있는 말을 하세요
.. 뭐 기분 나쁘게 말구요.. 가령.."오랫만에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 먹고싶어서 그랬죠~" 이렇게라던가.. 아님..
"어머님이 밥 해주시니까 저는 너무 좋네요.. 하여간 고맙습니
다.."이렇게라던가..
속은 부글부글 끓어도.. 여우짓을 많이 하셔야겠어요..
하여간 힘내시구요.. 쟁취하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요..
아침에 더 동분서주하세요.. 그래도 설겆이같은거 해놓지말고
가세요.. 가면서.. 문밖으로 나가면서 이렇게 해보세요..
"어머님.. 설겆이좀 부탁해요~~"이렇게 소리를 치면서
허둥지둥 가는거예요.. 글구.. 야근한다고.. 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좀 늦게 들어오는거예요.. 글구 전화로..
"어머님.. 야근하니까.. 저녁은 좀 챙겨드셔야겠네요.. "
라구요.. 한두번은 어머님이 올때까정 기다릴수도 있겠지만
.. 아홉시 열시되서까지 그렇게 배 움켜잡고 기다리는것도
한도가 있지않겠습니까..
회사 핑계를 맘껏 대셔서.. 집안에 소홀하세요.. 그리구..
어머님이 뭐 한가지만 해주면 고맙다고.. 맘껏 어머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는거예요..
님 어때요? 제 방법이요.. 하여간.. 힘내시구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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