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또 정리하려 합니다.
더운..아님 습한 날씨때문인지..하루가 마냥 덧없이 지나가고 그런 시간속에서 허전함을 느낍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님들의 사는이야기를 들으면서 힘들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삶의 적막함은 어쩌면 나만의 것이 아닌 다들 공감하는 것이구나 하는 위로아닌 위로를 느껴 봅니다.
뭐가그리 힘든지..
뭐가그리 슬픈지..
확실한 이유도업시..그냥 이렇게 흐르는 시간이 ..휩쓸려 살아가는 이제 서른두살의 내 모습이..부끄럽게 느껴지는것은 왜인지요..어른들이 들으시면 웃으시겠네요..
두손을 모아 욕심을 버리게 해주세요...하고
하느님께 .. 부처님께..세상의 신들에게 빌던 날들 머가 서러운지.. 무릎꿇어 빌라치면 눈물이 쏟아지던 그런날...
모든것을 버리고 살아갈수있는 마음의 여유와 나 없음에도 남을 돌아볼수있는 그런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조으련만....자신이 힘들어 지치면서도.. 오늘도 역시.. 이루고 싶은 하나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님들도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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