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들러서 여러분들 글만 읽구 나갑니다...
이렇케 살아가는구나....리필은 아주가끔....
글을 쓰다가두...횡설수설...그래서 취소가 많쳐....
울 시댁분들은 다 좋으십니다...하지만 다좋을수는 없는것
같터군여. 다른건 않섭섭한디 항상 돈이 나를 섭섭하게
만듭니다... 좀 그렇쳐 돈때문에 섭섮하다니깐...
저희는 지금 친정에 얹쳐살구 있습니다. 친정이랑 같이 사는건
아니구 친정에 따로 다세대 주택이 있어 머물고 있는 실정이네여
울신랑 97년 imf때 회사 문닫아 그만두고 한참 놀구있을때
사업한다구해서 시댁에 가서 돈좀 마련해 달라구 했더니 없다구
하시데여....(근데 울 시아버님 명퇴하시면서 받은 돈이 6~7천
정도 있었거등여) 솔직히 제돈두 아니구 해서 그러구 말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시아버님 조카(울신랑 사촌형님)에게 돈을 꿔줬다구 하더라구여....
지금 하나두 못받구 있습니다...
그사촌형님 여기저기 빛진게 많아서리 아마 평생 못갚을 껍니다...
그돈만 빌려줬음 말두 않해여...
얼마 않되는 논이구 집이구
모두 남들한테 대출해줘서 멀쩡한건 암것두 없네여.
섭섭하더라구여...그런돈 있음 아들좀 빌려줬음....
이렇케 친정에 마냥 얹쳐살지는 않을텐데 사업한답시구 있던
전세금 다빼서 했는디...잘않돼서 접구여
imf때 일년이상놀았구여. 사업않돼서 다시 한 육개월 놀았거등여.
그래두 울 시댁에서는 한번두돈 없지 않느냐는 소리는 않하더라구여...
수입없이 논다는게 왜그렇케 돈이 잘나가는지...
있는돈 다 거들나서 어디 갈때가 있어야져....그래서 친정살이 하는데
근디 우리 시엄니 얼마전에 시동생 사업한다구 2천만원만 해달라구 했다구...
해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묻네여...
제가 보기에는 그냥 철없는 생각인것 같은데....
시어머니 한번두 우리 전세라두 구해야 하지 않느냐구 물어보시지두
않으시면서 .....
제가좀 너무 한가여.....
그래두 솔직히 장남인데 전세사는 작은아들 사업 보텔돈 있음
우리 전세하라구 돈점 줬음 좋켔네여
우리는 사업할때 우리 전세금 몽땅 털어서 했는디.....
솔직히 횡설수설 이네여....
기냥 읽어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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