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인지 퍼온글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동적이네여..
세상엔 그런 아버지가 있는가하면 이런아버지도 있네여.
우리 아빠가 아니구요,시아버지 말이에여.
우리 시아버지는 왕 이기주의에요.
와이프도,자식도 안중에 없습니다.
말로하자면 끝이없고....
저희집이 임대아파트인데,시어머니가 저희에게줄 임대금을
가운데서 가로채선 입 싹씼어요.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순간 오만정이 다 떨어지데여.
자식에게 인정머리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지요.
오늘 그일땜에 신랑이랑 말다툼을 했는데.
그래두 지 부모라고 편들고 저한테 입닥치라더군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시부모님 횡포는 그뿐만이 아니에여.
오죽하면 울 친정엄마가 제 얘기 듣고는 이혼시킨다고 난리를 치셨다니까요....
아직까지는 꾹참고 살지만 더는 못 참을땐
그 집안 식구들 가만두지 않을겁니다.
시댁식구 정말 밉네요...
사람이 화가 나니깐 눈에 뵈는게 없어진다는말 믿겨져요.
어쩜 같은 부모인데 그렇게 비교될수가 있죠?
........
에구구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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