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동질감느끼네요 ㅎㅎ
저두 울 큰 딸래미 친정에 맡기고 일 다닐때가 생각이 나네요 어려서는 업어서 데려다주고 조금 커서는 유모차 태워서 데려다주고, 6살인 지금은 같이 손잡고 걸어서 데려다 줍니다..많이 컸죠? 맞벌이 부부중 시댁이든 친정이든 애를 주말에 한번씩 데려오는 부부들은 좀 나아요 그래도. 출퇴근시 항상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하는게 어디 보통 일인가요..
그래도 저 둘째까지 같이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한답니다..
이제 외할머니가 안계시니 친할머니한테 둘 다 보냅니다.
애들에게 미안하기로 따지자면 정말 한도 없고요,
저녁에 퇴근후 책이라도 한권 읽어주고 인형놀이도 같이 해 주고 싶은데 밥하랴, 청소하랴, 빨래하랴, 그거 다 해주고 나면 항상 11시고요 전 녹초가 되 버리죠...
하지만 밥먹이면서 같이 장난도 치고 쬐금은 놀아주려 애쓰는데 것두 잘 안되네요.그리고 저희 남편도 항상 늦답니다 그래서 가사일도 육아일도 다 제 몫이예요 어쩔수 없죠 뭐.
님..힘내시구요...그래도 남들보다 더 이쁘게 키우세요..딸래미 ㅎㅎ 금방 커요, 정말이예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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