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1녀에2째에게 시집와서 신랑 하나 좋아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찍소리(가끔은 큰소리도 쳤지만~ㅎ~)내지 않고 동갑내기 막내 시동생 속옷까지 빨아주며 몇년을 살다가 시댁이 멀리있고 없는 집안이라 식당까지 잡아서 장가 보내 주었더니 ,막내 동서 하는말"신랑여직 일한 품값 달라내요"나참 기가차서리......형제끼리 학원하면서 도련님이 사고 내는 바람에 벌어놓은돈 다 거기가다 다 부어버리구 우리두 결혼할때 적금 깨고 퇴직금 받아 결혼하구 친정살이 1년 하다 나와 살았는데 그래두 자기는 시댁에서 전세 비 라두 대출 내어 준게 어딘데 그사정두 모르구 남 학원에서 여직 일했으면 조금이라두 돈벌어놓았을텐데 없으니깐 우리보구 달래요 글쎄....
설명을 했더니 그건 그거구 받을건 받아야 한다구 아주버님(신랑)과 싸우고는 1년이 가깝게 연락이 없어요 막내 도련님은 형제 부모 다 등 지고 동서와 살구요 시댁에서는 아들 많으니깐 하나 없다 생각하구 산다네요 지들 싸우기는 신랑과 싸워놓고는 해결할려구 내가 전화하니깐"형님은 무슨 형님 같이 늟어가는 마당에" 하며 나에게 덤벼 들데요 살다 보니 별 거지 같은 일두 있구....참고로 우리 동서는요 도련님 술 먹고 늦게 온다고 머리까지 가위로 잘랐다구 하데요.... 세상천지에 나두 여자 지만 아무리 그래두 그렇지 신랑 머리를 어떻게 자르나....한동안은 2틀에 한번씩 아침으로 전화해서 막말 하는데 전화벨이 겁이 나데요 나 여적 살면서 사람무서운적은 없었는데 ..이걸 어떻게 이겨야 하나????그래도 말인즉 형님인데(3살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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