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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는 그 구조조정 당한 사람입니다. 작성자 : clara 조회수 : 410 작성일시 : 7/26/2002 1:22:05 PM 저도 올 연말까지 열심히 다니면 대출금갑고나면 내년에는 저축하고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간사군요. 하지만 희망이란 큰 것을 아직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에 충실하기로, 5년 후에 10년후에 그림은 아직 그려지지 않지만, 그때가서 후회할 만한 짓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나니 맘은 한결 가볍답니다. 한동안 그냥 집에서 둘째나 낳아 기를까, 지금 주저앉으면 나중에 취직못할텐데 나이먹은 아줌마를 누가 써줘 등등등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현재도 하나도 결정된 건 없지만요... 하지만 다들 힘내세요 관련글      낮술한잔.... 힘내기 2002-07-25 809      고통이죠 뚱뎅이엄마 2002-07-25 439      그심정 알것 같아여 푸념 2002-07-25 388      고마워요..그리고. 힘내기 2002-07-26 334      저는 그 구조조정 당한 사람입니다... clara 2002-07-26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