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고 나가는 사람은 말할것도 없고, 남아서 지켜보는 사람역시 고통이죠. 한동안 충격받아 회사일도 하기 싫어지구요 ... 나두 이담에 자의든 타의든 회사 그만두게 되면 그담엔 뭘하며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여. 주위 사람들은 뭘하며 먹고사나 유심히 살펴보게 되구요.
저두 지금은 맞벌이하고 있지만 (요즘은 신랑이 공부한다고 놀고 있어서 저 혼자벌이), 십년뒤에 그리고 이십년뒤에 뭘하며 살고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림이 안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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