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일이 해결되지 않고 악화되었다니 걱정이군여...
다른 님들이 보면 이혼이라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차라리 그 방법을 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지금 이 상황이 계속 된다면 님 언니분은 지쳐 버리고 말것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도 님 언니분께선 많이 힘들어하심을 이미 느꼈는데 님 형부마저 그런 식으로 나오신다면 기댈 곳이 없기 때문에 님 언니는 더 힘들어집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차라리 헤어지시라 말씀하십시오...
님 언니분께서 형부를 사랑하신다 해도 그 사랑은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겁니다... 만약 제가 그런 상황이라면 당장 이혼을 할 것입니다.... 물론 아이는 양보 못하지만여...
그런 아버지라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테니까여....
님 언니분께서 미련과 정에 얽매이지 마시구 현명하게 대처하셨음 좋겠습니다.... 글구 그 상황에서도 병원에 누워계신 시어머니를 걱정하신다니....대단하신 분이군여... 관심 끊으라 하십시오...어차피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을 뿐 아니라 님 언니만 힘들어지실테니깐여....
지난번에 글을 올리셨을 때에도 헤어지시라는 의견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쯔읍~~~~
제가 더 답답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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