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정말 이유없이 남편이 싫고, 그냥 평소 모습도 유난히 꼴보기 싫어진다면 그건 권태기일것도 같네요
님, 그냥 서운해서 미운감정이랑 권태기는 확실히 다르거든요 밉고 서운해서 싫은 감정이야 상대방이 하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말그대로 사람자체가 싫증이 나 버리면 아무리 잘해도 싫거든요..(사실 제가 그랬어요)
정말 극복하기 힘든문제데요.. 사람이 왜 싫어지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작년에 그리도 이쁘게 보여 많이 입었던 옷이 올해는 왜 촌스러워 보이느냐하면 그것두 할 말 없죠..싫증났으니까. 그렇지 뭐.. 그죠?
그런경우에 비교한다는것도 웃기지만, 그 권태기라는게 그렇더라구요...무슨 이유에 사람이 싫은게 아니고 마냥 싫데요..옆에 가기도 싫고, ㅎㅎㅎㅎ
하지만, 님, 슬기롭게 극복하세요.. 자꾸 예전에 좋았던 기억만 하구요 상대에게 조금더 색달라지기를 얘기하세요 안그럼 계속 싫어만 질텐데..잘 하시리라 믿어요
전 실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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